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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pple

[애플 생중계] 애플 이벤트 Spring forward 실시간 리뷰

탓치 2015. 3. 10. 02:28


라이브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드디어 애플 이벤트가 발표되었습니다. 저는 맥 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라이브를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아니라는 메시지가 뜨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설치 가능한 Windows용 사파리(safari)는 최소 라이브 지원 버전인 5.1.10에 못 미치는 5.1.7입니다. 안타깝네요.



대신 Chansol Live에서 애플 이벤트 라이브를 대신 보았습니다. 이를 보면서 작성한 메모를 공유합니다.



애플 이벤트는 중국에서 찍은 애플 광고와, 중국에 개장한 애플 스토어에 대한 얘기로 시작합니다.한국에는 없는 그 애플 스토어 말이죠. 



1. 애플 TV


애플 TV는 여러 컨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죠. 팀 쿡은 HBO를 강조합니다. Sex and the City, Game of Throne 등의 송출을 해주죠. HBO의 CEO가 직접 등장했네요. HBO의 뉴스를 전달해준다고 하는데 무엇일까요? HBO NOW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하고, 애플을 독점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월 14.99 달러인 HBO NOW에 가입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애플 TV,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HBO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Game of Throne의 최신 예고편을 독점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이러한 컨텐츠의 제공으로 애플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요?


99달러에 지금까지 애플TV를 69달러로 낮춘다고 하네요. 이러한 놀라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2. 아이폰6


700 Million에 달하는 아이폰을 지금까지 판매해왔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세계 1위 스마트폰이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99%라니요? 곧바로 애플페이로 넘어갑니다. 아직 외국에는 확산되지 않았죠? 6개로 시작한 제휴 은행이 2500개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확실히 카카오페이 같은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자판기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된다고 하니 말다했죠.


사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얼마나 획기적이었나요. CarPlay, HomeKit, Helth 등의 앱을 곧바로 소개힙니다. 올해 출시되는 40개 이상의 차에 CarPlay가 탑재될 것이라 하네요. 세 가지의 앱 중에서 Health를 제일 강조합니다.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 걸까요? Medical Research를 위한 무언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곧바로 다른 발언자를 초대하는 모습입니다.



3. ResearchKit



건강 관련 연구의 가장 큰 문제는 적은 Volunteers의 숫자와, 개인의 느낌에 기반한 주관적인 답변, 주기적이지 않은 데이터, one-way 소통입니다. HealthKit에 이어 이제 ResearchKit이 도입되었습니다. (박수가 대단하네요.) 아이폰을 사용하는 누구든 파킨슨 병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 상에서 Tapping을 테스트하고, 마이크에 대해 목소리를 입력하고, Walk Test 등을 아이폰을 들고 20걸음을 걷고 왕복하는 등, 테스트를 할 수 있죠. 병원에서가 아닌 집에서, 회사에서든 어디서든 말이죠. 당뇨, 천식 등의 질환들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네요.


그럼 이러한 것의 사생활 보호는 어떨까요? 애플은 사용자 데이터를 보지 않고(박수가 대단합니다), 이러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사용자의 판단에 기초합니다. 


결국 ResearchKit은 사람들의 생활에 빠지지 않는 아이폰을 통해 건강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죠. 와, 정말 설레지 않나요?



4. 맥북(MacBook)


일단 맥에 대한 자랑부터 시작합니다. Reinvent the notebook이라는데, 무슨 내용일까요? (두근두근) 곧바로 영상이 나옵니다. 골드 색상의 맥북이네요. 맥북을 들고나오는 팀쿡입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얇죠? 그나저나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reinvent되었다고 할까요? 2파운드 무게에, 제일 두꺼운 부분이 13.1mm입니다. (맥북에어가 17.1mm) 전체가 메탈이며, All-new keyboard가 제공됩니다. 키보드 타이핑 메커니즘을 아예 변경했다고 합니다. Butterfly 메커니즘으로 변경해서 더 얇은 노트북 제작을 위한 키보드 설계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40% 얇고 key cap이 17% 큼) 확실히 비교 영상을 보면 훨씬 키보드가 얇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라이트 모든 키에 대해 제공)


12인치 화면이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2304 X 144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패널은 0.88mm이고, 지금까지의 Mac 중에 제일 얇고 1 pixel 당 RGB 비율이 제일 높였다고 하네요. 이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죠.


트랙패드의 경우는, Force Touch trackpad로 변경되었습니다. 4개의 Force Sensor가 들어가고 애플 워치에 탑재된 것과 같은 탭틱 엔진이 들어있어, 어디든 클릭해도 똑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압력 세기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Force 클릭을 하는 경우 자동으로 위키피디아를 열고, 주소에 대한 Force 클릭은 지도가 바로 뜨는 등 새로운 입력 방식을 제공하는 셈입니다. 또한 동영상 시청시 Force 클릭은 빨리감기를 지원합니다.



곧바로 내부를 소개합니다. 맥북의 내부는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진짜 이번 맥북 내부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정말.) 유니바디를 사용하고, First fanless MacBook입니다. 팬이 없는 최초의 맥북이라는 것이죠. 팬이 없는 Logic Board는 67% 작고, Intel Core M은 1.3GHz, 2.9GHz까지 가속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배터리로 채웁니다. (팀쿡의 발언이 끝나자 객석에서 웃음이 나옵니다. 정말 배터리밖에 없어요.) 배터리가 seated가 되어, 맥북의 얇아지는 끝부분까지 배터리를 채워넣어 하루종일 사용해도 되는 맥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아래가 동일하여 어느 방향으로 꽂아도 동일한 USB C가 도입되고, USB, DisplayPort, Power, HDMI, VGA 등 여러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로 제공됩니다. 환경 친화적인 노트북임을 언급하고 동영상을 출력함으로써 맥북에 대한 발표가 끝나네요. (맥북프로는 정말 순식간에 끝납니다.)



4월 10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드디어 애플 워치입니다.



5. 애플 워치(Apple Watch)


항상 착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 액세서리라는 점을 강력히 어필합니다. 먼저 시간에 대한 얘기가 나오네요. 50ms 단위로 동기화되고, 여러 시계 화면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사실 애플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들 하죠. 미키마우스 버전의 시계도 있네요. 미키의 팔이 시간을 표시해주네요. 오, 심지어 이런 화면에 대해서 개인화도 가능합니다. 세계시간, 시분침의 숫자들, 날짜, 약속 등의 정보를 선택해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밑에서 위로 쓸어올리고,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알림, 심박수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네요.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로 시계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네요. 이메일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친구 목록을 불러오고, 디지털 터치를 실행하여 시계에 그린 스케치가 친구의 애플 워치에 곧바로 표시가 되죠. 심박도 표시해줍니다.



피트니스 기능은 이미 발표되었던 내용인데요, MOVE, EXERCISE, STAND가 원형으로 제공됩니다. 운동에 관련된 알림 정보도 여럿 있네요. 지금까지는 간단한 정보인데, 뭔가 다음 얘기를 엄청 뜸들입니다. 누군가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그 주인공은 Christy Turlington이네요. 애플 워치를 들고 아프리카에서 마라톤을 하는 영상이 곧이어 나옵니다. 왼손엔 애플워치, 오른팔엔 아이폰(이겠죠?)이 묶여 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다시 팀쿡이 등장했습니다. 오, 바로 크리스티를 무대에 초대하네요. 맥북 워치에 대한 사용기를 직접 들어보는 형식입니다. 흠, 상당히 참석자들이 지루해보이는 모습이 보이네요. 


애플 워치로는 애플 페이도 사용가능하고, SiRi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등의 SNS, CNN 등의 뉴스를 바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WatchKit으로 제작된 몇 가지 앱이 곧바로 소개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궁금했죠)



애플 워치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


위로 쓸어올렸을 때 주가, 스포츠 점수, Top Trend 트위터, 비행기 정보 등을 옆으로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바로 Siri가 실행되어 음성 인식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 없이도 Hey Siri~라고 부르고 명령을 하면 음성이 입력됩니다. 메시지 알림은 Wechat 등의 메신저 대화를 받아볼 수 있고, 귀여운 스티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즉시 발송까지 가능하네요. 또한 Time to stand! 같은 경우는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더블탭만 하면 바로 신용카드가 뜨고, 곧바로 애플 페이 결제가 가능합니다. (참석자들이 점점 지루해합니다.) 인스타그램 등의 앱을 실행한 경우 최신 Feed 들을 위로 올리면서 확인할 수 있네요. 좋아요도 곧바로 누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는 정사각형의 사진이므로 간단히 확인하긴 좋겠네요.) 전화가 오는 경우, 곧바로 애플 워치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운전 중에는 유용한 기능이겠어요. 그 외의 경우라면... 아이폰을 꺼내는게 맘이 편하죠.


한국에선 제공하지 않는 Uber 서비스는 아이콘을 터치하자마자 바로 신청이 가능하고, 운전자 정보, 차량 정보 등이 곧바로 출력됩니다. 또한 티켓 정보도 출력되고, 바코드도 제일 하단에 출력되어 비행기에 들어갈 때 티켓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되네요.


만일 호텔 근처에 들어가게 되면 체크인 시간, 체크아웃 시간, 방 정보를 볼 수 있고, Room키가 애플 워치에 들어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에 체크인 할 필요조차 없는 겁니다.


음악 인식 기능도 있네요. 노래가 흘러나올 땐 바로 앱을 실행하고, 노래를 검색하고, 가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원격으로 Alarm.com 앱을 이용해서 원격에서 창고 문을 열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문이 열리는 것을 애플 워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앱은 Apps for Apple Watch에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사용으론 1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석식으로 뒷면에 착, 달라붙는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가격입니다. 스포츠 모델은 349달러부터 시작하네요. 뭔가 스테인리스 스틸에 대한 영상이 나오는데 곧 전에 나온 알루미늄 영상도 그렇고 철강회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영상에 금속 덩어리 밖에 없어요.


4월 10일에 Pre-order + Preview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4월 24일부터는 판매가 가능합니다. 호주 / 캐나다 / 중국 / 프랑스 / 독일 / 홍콩 / 일본 / 영국 / 미국에서 처음 판매됩니다.



방송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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