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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 앱에서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호출하는 방법

탓치 2016. 5. 31. 21:07


저는 보통 지도앱으로 네이버지도를 사용했었습니다. 별 이유는 없고 아무래도 한국에선 네이버가 포털 서비스로는 강세이니 자연스럽게 네이버지도를 받았던거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 다음지도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지도로 약속 장소에서 집까지 가는 길을 찾아보았더니 엉뚱한 길을 안내해주더군요. 이전에도 종종 있던 일이어서 더 좋은 경로가 있나 다음지도에도 검색해서 비교하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예 갈아탔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음지도를 확인했더니 약간의 변화가 생겼네요. 길찾기를 선택한 뒤 출발지, 도착지를 입력하면 세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자동차 길찾기'와 '대중교통 길찾기', 그리고 '도보 길찾기'이지요. 이들 중 '자동차 길찾기에는 카카오내비, '대중교통 길찾기'에는 카카오택시 연결 버튼이 각각 추가되었습니다. 아래 캡쳐화면을 보시죠.





서을시청에서 서울역까지의 길을 찾는 화면입니다. 왼쪽이 '자동차 길찾기'이고, 오른쪽이'대중교통 길찾기'의 결과화면이죠.


우선 '자동차 길찾기'부터 살펴 볼까요? 하단에 카카오내비 안내 창이 조그맞게 제공되었네요. 목적지까지의 예상 시간, 거리, 예상 택시비 정보가 보입니다. 빨간색의 안내시작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안내 시작'은 출발지를 현재 위치로 변경하여 시작합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뜹니다. 메시지를 닫으면 곧바로 카카오내비(구 김기사)가 실행되지요.


다음 캡쳐화면은 '대중교통 길찾기'입니다. 이번에는 카카오택시 버튼이 하단에 제공되네요. 여기도 예상 시간과 예상 소요금액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 노란색 바형 버튼을 누르면 바로 카카오택시가 실행됩니다. "지도를 검색하다가 버스나 지하철을 타느니 택시를 타자", 라는 식의 행동 패턴을 보이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네요. 돌이켜보면 저도 택시를 타기 전에는 네이버지도를 켜서 목적지까지 비용이 어느정도 들지 확인해보곤 했었는데, 괜찮은 변화입니다.


다음카카오의 교통 관련 앱은 다음지도, 카카오택시, 카카오버스, 카카오드라이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카카오드라이버 서비스도 시작된다고 하는데 대리운전 시장을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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