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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코비(Corby) 출시되다.

탓치 2009. 11. 30. 20:46
삼성애니콜 코비는 남자 아이돌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1:59pm를 모델로 선정, 다섯 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2pm은 여섯 명으로 준수, 찬성은 어쩔 수 없이 chic black을 함께 맡았습니다. 하지만 그 둘의 dance battle이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멤버 수가 한 명 더 많다는 문제를 해결했죠.

또한 삼성애니콜 코비는 사용자 경험이라는 마케팅 법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User Experience는 광고를 접하는 사람이 능동적으로 행위하는 경우, 광고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싸이월드나 네이버 메인에서 1) 마우스를 올리거나 2) 광고 종류에 따라 펜, 지우개 등을 움직여야 팝업창이 뜨는 광고가 그냥 배너를 보여주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글의 논지는 UX와 큰 상관이 없지만, 일단 그 의미를 짚고 넘어가보자. UX(User Experience)는 말 그대로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험이다.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혹은 중립적인 모든 UX를 분석하고 방향 재설정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위 단락에서 UX를 언급한 것은 마케팅 측면에서 기술한 것이다.


코비의 광고페이지에서도 사용자(이 경우 2pm의 펜이거나, 필자처럼 자료 사진이 필요한 사람)가 직접 클릭을 해야하는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을 컨셉으로 잡은 5개의 방에 들어가기 위해선 그 색깔을 클릭해야되고, 또한 그 방의 주인을 맞춰야하는 (옷 색만 보면 답이 뻔히 보이는 문제아닌 문제입니다.) 퀴즈를 풀고 나면 코비의 설명이 뒤를 잇습니다.

그럼 코비를 광고하는 2pm의 모습을 잠깐 구경해볼까요.

Chic Black: 준수

Chic Black: 준수


Chic black: 찬성

Chic black: 찬성


Cupid pink: 닉쿤

Cupid pink: 닉쿤


사실 2pm의 팬을 겨냥한 소녀폰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는 폰입니다. 외향도 저처럼 남성이 쓰기에는 너무 귀엽귀엽할 뿐더러, 2pm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박혀 있는 폰이라 남성이 쓰기에는 조금 꺼려지겠네요. 하지만 삼성의 라인업이 그렇게 부실한 것도 아니고, 그저 '틈새 시장 공략해볼까'의 식으로 던져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pm의 요즘 안타까운 사정도 (보는 시각에 다라 다르겠지만) 충분히 판매에 도움이 되겠지요.

200만 화소에 DMB 제공,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는 코비폰. 역시나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보다 스펙 다운되어서 출시되었는데, 과연 얼마나 팔릴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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