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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올랜도 매직 (3)
아마추어 팀블로그
끝났네요. 2년 연속으로 정규시즌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Cavs의 시즌이 말입니다. James는 화산처럼 들끓는 팬들과 가시돋친 언론의 비판, 게다가 사나운 루머들까지 돌고있네요. 어느정도의 후유증은 사실 예상된 것이었습니다. Garnetss과의 포옹 후 나누었던 대화들에도 그런 내용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James는 Garnett을 존경한다고 인터뷰한 바 있는데, 이 장면에서도 잘 드러났죠)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가장 큰 이슈였던 Jamison의 트레이드 직후, 저는 의아했었습니다. Celtics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Jamison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할당하는 것이, 그간 쌓아온 팀 케미스트리나 전략 시스템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았어요. Cavs가 원한 Stretch형 4번은 실상..
아, 오랜만이네요. 오늘은 며칠 전 지나버린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가장 큰 화두였던 Antawn Jamison (한국식으로 읽으면 앤타운?이라는 건 오늘 알았네요..) 의 Cleveland 행에 대한 얘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관심이 많은 nba 팬이시라면 지난 플레이오프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시리즈 내내 평균 35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라는 눈부신 활약으로 세계의 모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LeBron James의 가공할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히다옛 터클루와 라샤드 루이스가 이끄는 3점슛 소나기는 단 며칠만에 르브론과 아이들에게 플레이오프 탈락과 함께 이른 여름 휴가를 선물했습니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리그 최고의 센터 Dwight Howard와 Sniping Magic을 만나기 전까지 클리..
오늘은 제가 여러가지 예언을 마구 쏟아놓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거창하게 예언이라고 써놨지만, 당연히 예언이랄 정도의 신빙성이랄지,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닐진데, 얼마나 들어맞을지는 모르지만, 그냥 심심한데 시간때우기로 읽어보시기에는 나쁘지 않도록 해 보겠습니다 =) 1. 누가누가 쑥쑥 자랄까요? 선수들이 Unexpected한 성장을 보이는 이유들은 너무나도 많은지라, 쉽게 그런 선수를 찝어내어서 미래에 슈퍼스타감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냥 Gossip식으로 떠들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근거는 있어야겠죠? 그럼 누가누가 Pinky's net에 있는지 알아볼까요? i ) Marcus Thornton - 사실 시즌 개막 전부터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Hornets의 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