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보안
- 안드로이드 어플
- Windows
- nba
- 카카오톡
- Google Now
- 영화리뷰
- 네이버
- Linux
- 페이스북
- 안드로이드 어플 추천
- 카카오택시
- 크롬
- 인스타그램
- kakao
- 양반탈 이야기
- It
- 안드로이드 앱
- 안드로이드
- 카카오
- 구글
- 농구
- 베가아이언2
- 다음카카오
- 팬텍
- Google 피트니스
- OTP
- 아이폰
- 구글 나우
- Today
- Total
목록영화감상 (2)
아마추어 팀블로그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선택에 직면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든, 일이든, 돈이든, 진로든 무엇이든 간에 이러한 선택이 쌓이고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거겠죠. 저는 아직 꺾이지 않은 20대, 짧다면 짧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시옷 받침 들어가는 스물'셋' '넷' 다'섯 '여'섯'이면 이십대로써 꺾인 거라네요.) 하지만 나름 후회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저도 선택 앞에서 고심한 기억이 많습니다. 가깝게는 대학의 선택, 멀게는 중학교 선택에 있어 집 근처의 남녀공학을 갈지 학군이 좋다는 멀리의 남학교를 갈지 등등. 선택의 대상의 경중을 떠나, 선택이란 것은 가슴뛰고 즐거우면서, 두렵습니다. 뱀다리: 요즘 10대들과 20대들은 부모님의 입김이 너무 센 나머지 선택하는 기준도, 방법도, 심..
절친한 동생과 함께 룰루랄라 극장으로 향했을 때, 실망감을 금할 수 없었다. 개봉일을 잘못 알고 왔던 것일까. 제시카 알바 주연의 디아이를 보고자 극장을 찾았지만 눈을 씻고 봐도 영화 목록엔 없었다. 그렇다고 동생과 함께 위 오운 더 나잇을 볼 수는 없는 일. 결국 두 명 다 보지 않은 88분을 보자고 합의를 보았다. 예고편에서부터 스릴러의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는 88분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릴러가 될 수 없다. 요즘은 하도 다양한 소재의 영화가 많이 나와 어디까지가 스릴러인지 잘 모르겠다만, 만일 관객에게 긴장감과 스릴감을 주고, 가끔씩 보너스로 반전까지 덤으로 얹어주는게 스릴러라면, 이 영화는 실패한 스릴러다. 누군가의 피땀얽힌 결과물인 종합예술, 영화를 부족한 내가 이리재고 저리재고 독설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