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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 프로12.2 개봉기 본문

IT/삼성전자

삼성 갤럭시노트 프로12.2 개봉기

탓치 2015. 2. 9. 00:00


작년 중순 구입했던 갤럭시노트 프로12.2에 대한 개봉기입니다. 다른 블로그에 올려두었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팀블로그 살린김에 여기에 옮겨야겠네요. 아래는 예전에 작성해두었던 개봉기 전문입니다.


며칠 전, 갤럭시노트 프로12.2를 구매했습니다. 개봉기를 쓸거라고 사진을 찍어두곤 깜빡 잊고 있었네요.

 

1. 삼성 갤럭시노트 프로12.2가 왔다, 뜯어 보자


갤럭시노트 프로12.2는 G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무통장입금으로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돈을 보낸 뒤에도 감감무소식이길래, 판매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상품 재고가 없다고 하더군요. 바로 주문취소 처리하고 G통장에 입금된 돈으로 다른 판매처에서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이틀 정도 늦게 수령했네요. 꼭 주문하기 전에 재고를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어요.



갤럭시노트 프로12.2는 기본으로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LG 옵티머스 GK도 안드로이트 킷캣으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해주더군요.




이 개봉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Magazine UX가 새로 탑재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용기도 작성하겠지만 Windows 8를 닮은 이 UX는 여러가지 관심 정보를 제공해주고, 등록한 메일박스의 최신 수신 메일들을 보여주는 등의 소소한 기능도 제공합니다.




DO NOT ACCEPT IF SEAL IS BROKEN! 다행히 제가 받은 박스의 seal은 정상적이더군요. 살살 뜯어내어 기기를 꺼냈습니다.



드디어 드러난 갤럭시노트 프로12.2의 모습. 이걸로 롤챔스나 프로야구를 시청하면, 뭐랄까, 태블릿이라기 보다는 그냥 TV를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12.2인치의 화면은 대단히 커다랗습니다. 이 크기 때문에 휴대성에 상당한 제약이 가겠습니다만, 저같이 지하철에서 휴대폰 화면이 다른 승객들에게 노출되는 것조차 꺼리는 소심한 사람들이라면, 어차피 태블릿은 이동시에는 사용하지 않을테니까요. 전 회사나 카페, 학교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기를 들어내면, 흠, 정말 간소한 구성품이 따단, 나타납니다. 충전케이블과 (그러고보니 요새는 분리 가능한 형태로 나오는군요) 교체용 여분의 펜촉, 그리고 절대로 읽지 않는다는 비운의 간단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 설명서를 읽을 날이 오겠죠?



이상, 갤럭시노트 프로12.2의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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