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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pple

아이폰6s 홈화면에서 3D터치 지원하는 앱 목록 및 캡쳐화면

탓치 2015. 10. 29. 07:48

아이폰6s와 6s 플러스에는 3D Touch 기능이 새로 탑재되었습니다. 액정이 '터치'되었으냐의 판단에서 더 나아가, 액정을 누르는 세기를 감지하는 것이 '3D터치'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에서 웹탐색 중 하이퍼링크가 걸려있는 부분이 있다고 해봅시다. 예전에는 이 링크에 대해 터치를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의 판단밖에 할 수 없었죠. 링크를 열어보려면 터치하고, 아니면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3D터치의 경우 다른 옵션이 추가됩니다. 꾹 눌러 이 링크를 작은 창으로 미리 열어볼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이 애플에서 말하는 픽(Peek)입니다.




위의 캡쳐 화면이 픽의 예시입니다. 저 상태에서 화면을 더 세게 누르면 미리보던 웹화면이 완전히 열립니다. 이것이 팝(Pop)이죠.

어차피 픽을 통해 미리보기 창을 열더라도 웹페이지 로딩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오히려 누른채로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로딩이 더욱 더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이 기능은 미리보기만으로도 충분했을 컨텐츠를 열어보고 난 뒤, 뒤로 돌아가기 위해 상단의 뒤로가기나 X버튼을 눌러야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줍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야 하단의 뒤로가기를 눌러주면 간편히 돌아가지만 아이폰에선 그렇지 않으니까요. 뒤로가기 버튼없음의 불편함을 3D터치 도입으로 겸사겸사 해결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픽&팝은 링크 뿐만 아니라 사진, 메일, 메시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퀵 액션이란 것도 3D터치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화면에서 앱을 꾹 눌러 팝하면 퀵 액션 창이 pop, 나타나죠. 아직 3D터치를 지원하는 앱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이 앱이 퀵 액션을 지원할까 하지않을까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앱을 눌러봐야 한다는게 현재의 단점입니다. 하지만 곧 아이폰용 앱 개발사들이 각자 앱에 대한 퀵 액션을 제공해줄테고, 사용자들은 이 간편실행 기능에 점점 익숙해져가겠죠.

제 아이폰6s에 설치한 앱들에 대해 퀵 액션을 실행해보았습니다. 실행한 결과는 밑에 캡쳐화면으로 준비했으니 천천히 살펴보세요.

1. 페이스북(Facebook)




​2. 팟캐스트(Podcast)



3. 키노트(Keynote)



​4. 드롭박스(Dropbox)



​5. 카메라



​6. 인스타그램(Instagram)



​7. 사파리(Safari)



​8. Mail



9. 전화



​10. 앱스토어(App store)



​11. 사진



​12. 메모



​13. 지도



14. 메시지




아직까지 전화앱 외에는 퀵 액션 기능을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점점 많은 앱들이 기능 지원을 해주고, 저도 3D터치에 익숙해지면 사용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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