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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람의 열쇠와 프리메이슨 렛츠리뷰 당첨

탓치 2010. 2. 18. 16:09

얼마 전에 발굴해낸(?) 리뷰 사이트인 [렛츠리뷰]에 신청한 「히람의 열쇠와 프리메이슨」 도서 신청에 당첨되었습니다. 2010년 들어 도서 리뷰에 당첨된 것이 벌써 네 번째니, 책 복이 넘쳐흐르는 군요.

그나저나 EBS(Egloos Broadcast Center)에 공개된 당첨자 명단을 보니, '아마추어 팀블로그 님'으로 신청이 되어있네요. 아마추어 팀블로그는 블로그의 이름일 뿐, 제 필명은 탓치이니 신청을 잘못한 듯 합니다. 다음부턴 필명으로 신청해야겠어요.

신난다! 당첨이라니!

지금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인데, 경제학의 역사에 대한 책이죠. 경제학의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짚어 가는데, 문체도 알기 쉽고 특히 예시와 비유가 많아 정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무래도 해야할 일이 많다보니, (하기 싫어 미적미적대는 것도 있고) 책읽을 시간을 따로 내는 것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사실 처음에 송치복 씨의 「성공의 축지법」 도서 리뷰를 신청한 것도 저에게 책을 읽으라는 강제력을 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사실 책을 한 번 집으면 쉽게 빠져드는데, 집어들기까지의 과정이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핑계를 대고 책읽는 걸 미루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정 날짜까지 리뷰를 작성해야한다면 짜투리 시간을 내어 책을 읽을 것이란 계산으로 여기저기 도서 리뷰를 찾아보았던 겁니다. 사실 지난 방학동안 잠자기 전, 식사 후, 운동 전후로 열심히 책을 읽었으니, 성공한 것이겠죠.

아직 「히람의 열쇠와 프리메이슨」 발송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하니, 좀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래간만에 읽는 (역사와 픽션이 가미된) 소설책인데다, 이미 「다빈치코드」에서 랭던 교수가 대적한 바 있는 프리메이슨에 대한 흥미진진한 내용이 들어있다고하니 기대를 해도 괜찮겠죠. 최종리뷰는 아마 3월 초쯤 올라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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