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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팀블로그
제닉스 SCORPIUS M10GK 청축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 본문
3일 전에 G마켓에서 주문했던 키보드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함께 주문했던 구글 카드보드는 어제 낮에 도착했었는데 상대적으로 발송이 늦어져서인지 오늘이 되어서 도착했네요. 지금 이 개봉기도 이 키보드로 작성 중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찰칵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네요. 찰칵찰칵.
제가 키보드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알고 있는 건 아닙니다. 얼마 전까지 쓰던 키보드에 맥주를 쏟았고, 이 때문에 키보드로 글을 작성할 때마다 끈적거려서 이번 기회에 바꾸기로 마음 먹었던 것이죠. 제닉스 키보드는 예전에 다녔던 회사 선배가 집에 들였던 키보드이기도 합니다. 그 때 당시 선배가 구입했던 모델은 SCORPIUS M10G인데 그새 버전업이 되었나 보군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SCORPIUS M10GK입니다. K가 하나 더 붙었네요.
아래는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키보드의 스펙입니다. 참고하세요.
1. 키보드가 왔다, 뜯어 보자
집에 와보니 키보드가 도착해 있습니다. 신나서 뜯습니다. 뜯었더니 아래와 같은 상자가 나옵니다. SCORPIUS M10GK 이름이 겉면에 인쇄되어 있네요. 기계식 키보드치곤 싼 보급형이라 (배송비 포함 71,750원) 왠지 허름한 상자에 담겨져서 올 것만 같았는데 이정도면 무난하다는 느낌입니다.
2. 짧은 평가
이 글은 갓 설치한 제닉스 키보드로 작성 중입니다. 확실히 기계식 키보드라 찰칵거리는 소리가 많이 납니다. 사무실 같은 업무 공간에서는 사용하기 부적절할 것 같고,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저는 특히나 소리가 많이 나는 청축을 구입했기 때문에 더더욱 소리가 심하네요.
M10GK는 체리 MX스위치가 아닌 Kailh스위치가 사용되었습니다. Kailh 스위치 vs 체리스위치 비교글 링크. 기계식 키보드 매니아 분들은 스위치 종류를 따지시겠지만 저처럼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싸고 사용감이 나쁘지 않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구입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키보드 높이가 다소 높아서 여성분들이 쓰기에는 불편함이 있어보입니다. 아니면 손목 하단에 키보드용 손목 보호대를 하나 구입해서 두면 높이가 맞아서 타자에 부담이 없어질 것입니다. 저는 일단 이렇게 사용해보고, 장시간 사용 시에 손목에 무리가 간다면 예전에 쓰던 손목 보호대를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